1.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이란 주로 척추 관절의 염증이 점점 진행이 돼서 척추 주변에 있는 인대, 힘줄 등이 뼈처럼 딱딱하게 굳는 질병으로 움직임의 장애를 초래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이 병의 아주 특징적인 것 중에 하나가 이 환자들 대부분이 특정한 유전인자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데 제일 많은 게 스트레스, 육체적인 손상, 흡연입니다. 그다음에 장액, 세균, 장염 등을 앓고 척추염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병은 아니고 유전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담배 피시는 분들은 반드시 금연을 해야 되고 장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증상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도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부위에서는 척추의 염증이 생기고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해서 굉장히 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 증상은 안 움직이면 더 뻣뻣하고 경직되며 움직이면 좀 풀리는 양상의 통증입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디스크가 사라지면서 굳어진 척추의 모습이 마치 대나무 같다고 해서 대나무 척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디스크나 혹은 다른 질환들에 의한 요통은 과도하게 움직이면 더 통증이 유발되는 반면에 이 병으로 인한 요통은 좀 움직이면 오히려 뻣뻣한 게 풀리면서 통증이 없어집니다. 다시 말해 아침에 일어나면 굉장히 척추가 뻣뻣해서 고개를 숙이지 못해 머리를 감거나, 양말을 신을 때, 신발을 실을 때에도 매우 불편하게 됩니다. 그러다 오후가 되며 움직이다 보면 시간이 지나 괜찮아지고 합니다.
다른 증상들도 굉장히 많을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타깃이 되는 곳이 힘줄이 뼈에 붙어 있는 부착부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대가 붙어 있는 곳에 모두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킬레스건의 통증, 흔히 족저 근막염으로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무리함이나 무리한 하중 등의 별다른 이유 없이 발생했다면 의식을 해봐야 합니다.
골반 주위, 쇠골 주위에서도 이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척추를 침범하기 전에 천장관절이라고 해서 골반과 척추 사이의 관절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엉덩이가 아프고 잠 잘 때도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이루기도 합니다. 걸을 때도 쩔뚝거리면서 걷게 됩니다. 그 이후에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아까 말씀드렸던 염증성 요통이 생기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주로 허리가 뻣뻣하거나 목이 뻣뻣한 증상이 오게 됩니다.
한편 , 전신에 관절이 있는 곳은 어디에나 힘줄이나 인대가 붙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도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 염증이 번지게 되면 그 관절부에 물이 차기도 하고 붓기도 합니다.
관절 외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포도막염이라고 해서 눈을 침범하게 되는데 강직성 척주 환자들 중에 한 40%에서 나온다고 보고됩니다.
증상은 눈부심이나 충열, 눈물 등이 있는데 주로 일과성이라 예후가 좋은 편이며 심하지는 않아서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안약을 넣으면 대부분 낫게 됩니다.
다음으로 흔한 증상은 피부병인 건선입니다. 이 역시 자가면역질환 중에 하나인데 염증이 생긴 후 낫지 않아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5%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하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이 사람마다 약간의 유전적 소인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3.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는 약물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치료는 우리가 흔히 관절통증 등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입니다. 이약으로 염증이 가라앉혀 관절염의 진행을 막아 척추가 강직이 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이 질병은 혈액의 염증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초기 한 10년 정도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그 정도를 잘 유지하면 그 이후에는 약을 끊을 수도 있으니 약으로 치료하는 데 있어서 초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70%는 이런 소염제만으로 치료가 되는데 나머지 30%는 소염재가 안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최근에 나온 여러 가지 면역을 조절하는 약재들을 투여를 하게 됩니다. 이런 약들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타깃으로 해서 만듭니다. 이런 약물까지 투여하게 되면 대부분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거의 염증을 가라앉을 수가 있습니다.
조기 치료를 못했거나 해서 관절이 망가지게 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고관절이 굳어 붙게 되면 의자에 앉지도 못해 인공관절 치환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굳는 병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 못지않게 운동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춰서 운동을 하면 되는데, 강직이 오는 관절을 중심적으로 운동을 하면 됩니다.
일부 의사 선생님들은 치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칭이라고 강조할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약물 치료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운동과 약물 치료해서 염증을 떨어뜨리고 물리치료 등을 이용해 가동범위가 많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