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결핵은 오래전 질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감소했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만 우리나라에서 약 2만 5천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니 인구 10만 명당 59명으로 선진국, OECD 국가들 중에서 단연 1위입니다.
결핵은 병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결핵약을 꾸준히 잘 복용하시면 95% 이상 완치가 될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분들이 결핵약 복용을 중단하셔서 결핵이 내성이 생기고 심각하게 진행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중요한 질병입니다. 통계를 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1천800명이 결핵으로 인해서 사망하였습니다. 즉 결핵은 아직도 적지 않게 우리를 위협하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1. 결핵이란 무엇일까?
결핵은 전염병입니다. 결핵은 주로 폐해 질병을 일으키고 이 외에 여러 장기에도 결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결핵균이 폐로 들어오면 폐해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그 염증을 폐렴, 그중 폐결핵이라고 합니다. 결핵은 이외에도 뇌나 신경께, 그다음에 목에 있는 림프절, 간 그리고 소장, 대장 등 여러 장기에도 결핵이 발생합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전염되는 공기전염 감염병입니다. 결핵 환자의 폐에 많은 결핵균이 증식을 하게 되고 이 환자가 기침을 할 때 그 증식된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나가게 되면 그 결핵균이 공기 중에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되게 되고 감염이 됩니다.
결핵 환자 1명이 일상생활을 통해서 100명의 정상인 일반인들에게 결핵균을 노출시키게 되고 그중 30명의 환자가 결핵에 감염이 돼서 잠복결핵 상태가 되며 30명의 환자 중에서 10% 즉 3명이 실제로 결핵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증상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입니다. 기침은 결핵 이외에도 보통 감기나 독감, 기관지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기침이 2주 안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따라서 기침이 2주 안에 없어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일단은 결핵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기침 이외에도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는 객혈 그다음에 만성 피로감 그다음에 가슴이 아픈 흉부통증 등의 증상이 혈액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진단
결핵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객담 검사입니다. 객담 검사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총 세 번을 하게 됩니다.
객담 검사 이외에도 결핵의 진단에는 흉부 X-ray와 CT촬영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결과에서는 결핵의 특징적인 소견들이 관찰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의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환자분이 제출한 가래를 슬라이드에 발라서 염색을 하고, 현미경을 통해서 눈으로 결핵균이 있는지를 관찰하게 되는 객담 도말검사 역시 진단에 이용됩니다. 하지만 객담 도말검사는 결핵균이 많은 경우에 잘 보이고, 도말 검사만으로 정확도는 30% 정도가 됩니다.
균의 수가 적은 경우에도 배양에서는 잘 나오기 때문에 배양 검사까지 했을 때 진단의 정확도는 70% 정도가 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아침에 기상해서 입안을 물로 잘 헹구고 난 후 가래를 채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깊은 기침을 통해서 폐 밑에 있는 가래를 끌어내어 뱉으면 됩니다.
결핵은 공기전염 감염병이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에서 장시간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결핵균이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결핵 환자의 가족은 모두 밀접 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결핵 감염 여부를 검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활동성 및 비 활동성
활동성 결핵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몸 안에 있는 결핵균이 활발하게 활동적으로 증식을 하고, 이것이 기침을 할 때 결핵균이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는 상태입니다. 활동성 결핵은 병행이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태입니다.
비활동성 결핵이란 예전에 자기도 모르게 결핵이 앓고 지나간 흉터 이상소견을 말하게 됩니다. 비활동성 결핵이라고 진단을 받더라도, 기침 등의 증상이 없고, 객담검사에서 결핵균이 보이지 않으면 비활동성 결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비활동성 결핵이라도 면역 기능이 약화되면 활동성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x-ray를 찍어서 활동성으로 진행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잠복
잠복결핵이란 균이 몸 안에 들어왔지만 증상을 일으키고 병이 진행하지 않은 상태, 즉 그냥 단순히 몸 안의 균이 보균 잠복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잠복결핵 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활동성으로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전체 잠복결핵 환자 중에 평생에 걸쳐서 약 10%의 환자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 자체는 현재는 활동성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염 가능성은 없습니다.
결핵은 아직도 우리 주변의 흔한 질병입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고, 이것은 또 공기 중으로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시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빠른 진단을 통해서 더 이상 전염을 막고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