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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이란, 전파, 검사, 예방, 치료

by 닥슐랭 2023. 10. 26.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약물에 의한 독성 간염 그리고 자가 면역 간염 등으로 크게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 알콜성 지방간염이 가장 많은데 이는 대사 이상, 과체중,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 합병증들 요인들을 지니며 간 전체 무게 5%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을 때를 말합니다. 오늘은 바이러스성 간염 중에 B형 간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B형 간염이란?  

여담이지만 B형 간염은 B형 혈액형 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여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B형 간염은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으로 증상이 나뉩니다.
급성 간염의 경우에는 임상 증상 없이 가볍게 지나가는 무증상 간염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분에서는 황달, 오후에 심해지는 무력감, 짙은색의 소변, 식욕부진, 구역과 같은 소화기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만성간염 경우는 대다수 증상이 서서히 진행을 하는데 무력감이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 불량, 복부 불편감 등이 진행되다가 증상이 더 심해지면 황달, 짙은 소변, 의식혼미, 이유 없는 코피 나 잇몸 출혈 등 굉장히 다양한 증상들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980년대 이전, 예방접종 사업이 없을 때는 급성 간염환자를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예방접종이 활성화되어 급성 간염은 거의 없고 만성 B형 간염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2. 전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서 B형 간염의 대부분은 출생 시 모체에 존재하는 혈액이나 분비물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신생아에게 넘어가는 주산기 수직 전파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신생아들은 면역기능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증상으로 지내는 만성 보균자가 되며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출산을 할 때 또 감염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외로도 성관계, 경구적 감염, 주삭 바늘, 침, 문신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80년대에는 우리나라 100명 중에 8명 정도가 B형 감염에 걸렸었는데 90년대 이후로 전 출생 아가들에게 위험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을 하게 되면서 지금은 3% 미만으로 줄어들었고 소아 청소년층을 보면 훨씬 더 비율이 적습니다.
일상적인 접촉이나 같이 음식을 먹거나 하는 걸로는 전혀 감염이 되지는 않고 바이러스 농도가 아주 높은 고 활동성 환자분의 혈액이 내 몸 안에 혈액으로 들어올 때, 그리고 그때 항체가 없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 일부가 감염됩니다.
B형 간염은 간단한 혈액 검사로 현재 B형 간염의 감염 유무와 상태까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은 혈액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검출된 경우 B형 간염 보유자라고나 할 수 있고 되고 조금 더 정밀하게 검사를 할 때에는 바이러스 역과 검사 등을 통해서 확인을 합니다. 얼마나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활동기인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3. 검사 

몸 안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특별히 간염증 수치의 상승이 없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이상 소견이나 증상 같은 게 없는 경우, 질병의 활동적인 소견이 없는 이런 분을 간염 보균자라고 합니다. 혹은 무증상 보유자라고도 합니다. 이런 분들 중 일부는 10대에는 증상이 없다가 성인이 되면서 몸의 면역체계가 조금씩 변하며 활동기로 바뀌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최소한 연간 1~2회 정도의 혈액 검사를 권고합니다.
이때 혈액검사는 조금 더 정밀하게 바이러스 역과 검사 등을 확인하는데 얼마나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활동기인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젊은 연령대라 할지라도 활동성 간염의 소견이 있거나 간질환이 있는 경우, 만 40세 이상의 만성 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 보유자, 간경변증 환자분들은 6개월에 한 번씩은 반드시 간암 선별 검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간염이 있는 경우 간암에 대해서도 걱정을 해야 합니다. 가장 위험도가 높으신 경우는 B형 간염으로 인해 염증과 섬유화를 거쳐서 딱딱하게 굳은 간경변증 환자분입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소실되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특히 주변에 B형 간염 환자가 있거나, 의료인과 같이 노출 위험성이 높은 직업군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예방 

이미 B형 간염 환자인 경우 예방접종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무증상 감염 환자나 병원 직원들 같은 경우는 타인을 위해 손을 잘 씻고 물을 끓여 먹는 등의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신생아나 항체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 생성률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정기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B형 간염에 감염돼 있는 산모의 아이에게도 B형 간염 백신과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와 성관계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이 있는 경우나 주사 바늘에 노출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신생아와 마찬가지로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니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생아 시기에 예방접종을 했던 항체가 성장함에 따라 소실되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만약에 항체가 소실되더라도 대부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B형 간염 환자가 있다든지 의료인과 같이 노출 위험성이 높은 직업군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신생아때와 같은 예방접종 사이클을 한 차례 더 맞고 그렇게 해도 안 되는 경우 한 차례 사이클을 더 시도합니다. 이 처럼 세 번의 접종을 2 사이클까지 반복을 해도 항체가 안 생기시는 분은 용량을 증가하거나 다른 방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고 위험군이 아닐 경우에는 염려 안 해도 됩니다. 

 

5. 치료  

B형 간염으로 인한 간 손상, 염증, 섬유화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는 B형 간염 자체의 활성도를 억제를 하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모든 B형 간염 환자분들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고 활동성 B형 간염으로 인해 바이러스 역가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된 경우, 수치와 상관없이 간 경견증이 동반이 되어 있는 경우, 다른 비 감염성 간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항바이스 치료를 권고합니다.
아쉽게도 지금까지 나와 있는 약들을 복용한다고 해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는 없습니다. 무증상이고 본인이 불편함을 못 느낀다면 약을 계속 복용하고 혈액경과로 추적을 하면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반드시 약을 잘 복용해서 바이러스 역가 활성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을 중단하면 억제 효과가 사라지면서 바이러스가 다시 재증식을 하게 되니 약을 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일부의 환자분에서 골밀도가 낮아지거나 기존에 고혈압이나 신장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심기능의 저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부작용이 거의 없고, 바이러스를 아주 효과적으로 잘 억제해 주면서 내성의 발현도 굉장히 낮으니 치료를 망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완치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신약들이 열심히 개발 중이니 그때까지라도 지겨운 싸움이지만 본인과 주변인을 위해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

 

B형 간염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이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또 사랑하는 주변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예방과 치료에 힘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질병에 대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